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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웨이.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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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11에 사라진 CGV RVIP무료 쿠폰이 딱 두장 남았다. 별로 볼 영화가 없었는데( 있어도 귀찮고)꼭 311개봉되는 미드웨이. 무료라니까 신랑도 본다고 한다. 이렇게 2장은 버리지 말고 쓴 웃음. 무료라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예기를 떠나 전투 장면, 그 중에서도 공중전이 압권이다.내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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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출연자가 많아서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 좀 헷갈려. 대신 나쁘지는 않다 유명한 배우들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최근 남녀평등을 위해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많지만 예상과 달리 설득력이 떨어져 무리한 경우가 많았다. 보통 자연스러운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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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은 무기도 중요하지만 정보력도 중요하다. 진주만에서 패한 미군은 제펜의 다sound 공격 대상지를 찾기 위해 제펜의 통신을 감찰하고 오간 암호를 해독해 다sound 공격 대상지가 미드웨이임을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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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역사도 모르면서 태평양전쟁까지 알 수는 없다. 다만 중립을 지키던 아마리카는 자펜이 사전 광고포고 없이 진주만을 공격하면 자펜과의 전쟁에 참여한다. 해전이기 때문에 해상을 중심으로 한 공중전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전쟁영화다. 미드웨이 전에는 1942년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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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에반스(왼쪽) 많이 늙었네. 확실히 과인도 많이 늙었지만... 어쨌든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한 미군들. 그리고 도쿄 공습 등. 만약 이때 미군이 제펜에게 패했다면 우리의 독립도 그만큼 늦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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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쁘지 않아도 이렇게 입고 산에 가고싶다, 후후... 정말 멋진 캐릭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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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는 (당시 미군에게도) 제펜은 적이지만 제펜 국민에게는 영웅이었을 것이다. 전쟁의 이유가 무엇이든 누군가의 아들과 아버지와 형제가 전쟁터에서 죽을 것처럼 다친다. 민간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제펜의 전쟁에는 명분도 없다. 오직 세계 야망을 위해서?(쓸데없는 러브스토리, 안과인이 와서 좋았던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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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면은 안과인 같은데... 어쨌든 저팬 본토에 폭탄을 투하한 둘리틀과 대원들은 연료 부족으로 중국에 떨어져 마스크를 내놓는다. 그 과정에서 이들을 도왔다는 이유로 중국인을 무서워하던 저팬. 잔인한 일...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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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보면서 새로운 알게 된 사실은 한 940년대만 해도 Japan의 무기가 믹크보다 더 좋았다는 거! 그래서 실제 대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자막에는 계속 "Japan 놈들"이라고... 어쨌든 기대보다는 재미있었다. 백두산에서 한국군이 군기를 빼게 본인이 온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 영화를 보니 정 내용 군인은 군기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전쟁은 장난이 아니야...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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